대한건설정책연구원 이은형 연구위원, 강원도 도시재생위 위원 맡아
‘건축계획·경관’ 분야에 전문성…도시재생 관련 자문·심의 참여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원도 내 도시재생 관련 사항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됐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은형 연구위원은 ‘강원도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강원도 도시재생위원회는 도내 도시재생 관련 주요 시책,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수립·변경,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취소 여부, 그 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도시재생 관련 사항을 다룬다.
이 연구위원은 건축계획 및 경관 분야 위촉직 민간전문가로서 강원도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의 심의 및 자문을 맡게 됐다.
강원도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15일간 강원도 도시재생위원회 위촉직 민간전문가 18명을 모집했다. 위원회는 이번에 위촉된 민간전문가 18명 외에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 당연직 5명, 도의원 2명까지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이 연구위원은 강원도 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 지역건설활성화위원회, 하도급계약심사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박물관·미술관 등록 심의위원회,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도정에 필요한 정책수립과 사업심의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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