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수변공원 품은 ‘청계 SK VIEW’, 더블역세권 입지로 주목
지하철 2·5호선 가까워…주변 개발호재도 풍성
전용면적 59~84㎡ 108가구 7월 분양
최고 34층까지 일반공급 나와
[이코노미스트 민보름 기자] 청계천 수변공원에 인접해 아름다운 조망과 쾌적한 환경을 두루 갖춘 단지가 일반공급을 기다리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오는 7월 서울 성동구 용답동 121번지 일원에 ‘청계 SK VIEW’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34층 총 395가구 규모로 이중 108가구가 일반공급 물량이다.
가구별 면적은 실수요자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설계됐으며 일반공급은 59㎡ 타입 107가구, 84㎡ 타입 1가구로 구성됐다. 기존 서울 정비사업에서 일반공급이 저층 가구에만 집중된 데 비해, 청계 SK VIEW 일반공급 물량은 3층 이상에 배정됐으며 최고층인 34층 가구도 있어 더욱 인기를 끌 전망이다.
청계 SK VIEW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단지에서 100m 거리에 있으며 5호선 답십리역도 도보 3~5분 거리로 가까워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내부순환도로 사근 IC와 동부간선도로 등 시내 주요 도로로 접근도 편리해 차량을 통해 시청 등 도심은 물론,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이 계획돼 있어 향후 강남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단지 바로 앞에 청계천 수변공원이 있어 일부 가구에선 시원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용답휴식공원, 군자공원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공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엔 답십리초, 전농초, 용답초, 숭인중, 동대문중, 한양대부속고, 청량리 정보고, 해성여고 등 학교가 위치하고 청량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청계 SK VIEW 외에도 용답동 108-1번지 일원에는 재개발 사업을 통해 약 1600가구 신규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즉 용답동 일대가 2000가구에 육박하는 신규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동시에 용답1구역과 용답2구역 재개발 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청계 SK 뷰는 성동구가 설정한 ‘송정·용답 권역’에 속해 앞으로 청계천 수변을 품은 친환경 주거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성동구가 ‘2040 성동 도시발전기본계획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성동구 4개 중심 권역’을 설정하고 개발할 계획을 세운 데 따른 것이다.
부동산 규제완화로 인해 청계 SK 뷰 청약 역시 수월해졌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보유 주택이 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가구도 60%까지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게 됐다. 이에 따라 유주택자나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에게도 전보다 당첨 가능성이 높아졌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도 얻을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청계 SK VIEW 분양 관계자는 “(청계 SK VIEW는)풍부한 개발을 통한 미래가치와 함께 교통, 대형마트, 대학병원 등 인프라까지 갖춘 단지”라면서 “저층부터 고층까지 일반분양세대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데다 완공 후 일부 가구에서 청계천, 시티뷰 등 조망권도 기대 돼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계 SK VIEW(뷰) 견본주택은 7월 청량리역 인근에 개관할 계획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관심 고객등록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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