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멜론, 신예 아티스트 ‘지원사격’…‘제로베이스원’에 하이라이징 첫 적용

“멜론 영향력으로 신예 아티스트 성장 지원”

멜론 하이라이징의 첫 주인공으로 선정된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이 신예 아티스트의 성공적 데뷔와 팬 마케팅을 지원하는 ‘하이라이징’(Hi-RiSiNG)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멜론 운영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하이라이징에 대해 음악산업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데뷔 3년 차 미만 뮤지션의 마케팅 및 팬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첫 적용은 내달 데뷔 예정인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다.

하이라이징은 멜론의 영향력을 통해 K-팝(POP)을 대표하는 신예 아티스트를 전문 육성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멜론은 애플리케이션(앱) 메인화면 내 배너와 숏폼 서비스 ‘오늘의 숏뮤직’ 그리고 멜론의 각 소셜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하이라이징 아티스트를 알릴 방침이다.

멜론은 또 하이라이징 선정 아티스트의 데뷔 전후 약 3~5주 동안 단계별로 이들의 다양한 측면을 조망할 계획이다. 특히 멜론매거진을 통해 음악적 세계관과 멤버 소개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제3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터뷰까지 마련한다.

하이라이징 첫 주인공인 제로베이스원은 다음 달 10일 데뷔 예정이다.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184개 국가 및 지역 스타 크리에이터의 선택으로 탄생한 5세대 K-POP 보이그룹이다.

멜론은 하이라이징(Hi-RiSiNG)을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와 트랙제로(Trackzero)와 더불어 ‘음악산업 3대 동반성장 프로젝트’로 이끌어갈 방침이다. 허준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실장은 “이번 하이라이징 론칭은 신인 아티스트가 좀 더 제대로 조명되길 바라는 업계와 팬들의 니즈를 대표 뮤직플랫폼으로써 충족시켜 드리는 차원”이라며 “‘트랙제로’와 ‘스포트라이트’가 인디음악과 신규앨범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처럼 하이라이징도 신인 아티스트가 팬들을 만나는 대표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1147회 로또 1등 ‘7, 11, 24, 26, 27, 37’…보너스 ‘32’

2러 루블, 달러 대비 가치 2년여 만에 최저…은행 제재 여파

3“또 올랐다고?”…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상승

4 정부,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키로…日대표 야스쿠니 참배이력 문제

5알렉스 웡 美안보부좌관 지명자, 알고 보니 ‘쿠팡 임원’이었다

61조4000억원짜리 에메랄드, ‘저주받은’ 꼬리표 떼고 23년 만에 고향으로

7“초저가 온라인 쇼핑 관리 태만”…中 정부에 쓴소리 뱉은 생수업체 회장

8美공화당 첫 성소수자 장관 탄생?…트럼프 2기 재무 베센트는 누구

9자본시장연구원 신임 원장에 김세완 이화여대 교수 내정

실시간 뉴스

11147회 로또 1등 ‘7, 11, 24, 26, 27, 37’…보너스 ‘32’

2러 루블, 달러 대비 가치 2년여 만에 최저…은행 제재 여파

3“또 올랐다고?”…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상승

4 정부,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키로…日대표 야스쿠니 참배이력 문제

5알렉스 웡 美안보부좌관 지명자, 알고 보니 ‘쿠팡 임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