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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글, 제2회 어돕션 개최…웹3 IR부터 전시회까지

11~12일 서울 신라호텔서 개최
사전 등록 절반이 전통기업

 제2회 쟁글 어돕션. [제공 크로스앵글]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제2회 어돕션 콘퍼런스에서 기업설명회(IR), 전시회 등 다채로운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어돕션 컨퍼런스는 ‘웹3 비즈니스 가치를 탐구하라’(Exploring the Business Value in Web3)라는 주제로, 오는 11일~12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사전 등록자는 약 600명으로, 이중 전통 기업이 절반에 달한다. 게임, 엔터테인먼트, 유통, 제조, 금융, IT 등 모든 산업군을 망라한다. 이미 웹3 시장에 뛰어든 국내외 주요 전통기업 중에서는 이날 연사로도 이름을 올린 곳도 있다.

이번 행사에선 우선 웹3를 주제로 한 프라이빗(Private) 기업설명회(IR)가 열린다. IR 행사에는 바이너리 코리아(하이브의 자회사), 위메이드, 도이치모터스, 넥슨 코리아, SK 플래닛 등 각 분야별 주요 전통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웹3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주요 블록체인 기업들과 일대일 미팅으로 IR을 진행한다.

다양한 분야의 웹2·웹3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도 마련된다. 특히 BMW 공식 딜러인 도이치 모터스의 i7 차량 전시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웹3 기업들은 부스 전시를 통해 인프라 서비스를 소개한다. 쟁글은 기업들이 웹3 진출 과정에서 마주치는 고충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B2B 서비스 설명을 갖고 소규모 미팅도 진행한다.

또 가상자산 지갑 플랫폼 부리또 월렛,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CertiK),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 모모보드 등이 전시 부스를 열고 웹3 인프라 서비스 시연 및 방문 상담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웹3 기술과 문화를 직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B2B 마켓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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