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한화손보,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서비스 실시

[사진 한화손해보험]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디지털 신분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

한화손해보험의 모바일 신분증 본인확인 서비스는 방문 고객이 실물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정보를 분산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술(DID, Decentralized ID, 분산신원인증)을 적용해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한화손해보험 고객센터 방문 고객들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QR코드를 촬영한 뒤 인증을 하면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해약 등 보험 관련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적용했고, 향후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도입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플랫폼 구축 사업 진행 및 금융권 활성화 추진계획에 맞춰 “모바일과 연계한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고객 서비스를 다양화해 고객 편의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연간 1000억? 영풍 환경개선 투자비 논란 커져

2 야당, '예산 감액안' 예결위 예산소위서 강행 처리

3‘시총 2800억’ 현대차증권, 2000억원 유증…주가 폭락에 뿔난 주주들

4삼성카드, 대표이사에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 추천

5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서포터즈 '업투' 3기 수료식 개최

6빗썸, 원화계좌 개설 및 연동 서비스 전면 개선 기념 이벤트…최대 4만원 혜택

7페이히어, 브롱스와 ‘프랜차이즈 지점 관리’ 업무협약

8'97조원 잭팟' 터진 국민연금, 국내 아닌 '이곳'에서 벌었다

9 대통령실,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헌법 질서 근간 훼손"

실시간 뉴스

1연간 1000억? 영풍 환경개선 투자비 논란 커져

2 야당, '예산 감액안' 예결위 예산소위서 강행 처리

3‘시총 2800억’ 현대차증권, 2000억원 유증…주가 폭락에 뿔난 주주들

4삼성카드, 대표이사에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사장 추천

5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서포터즈 '업투' 3기 수료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