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경영연구소 차기 대표에 박정훈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8월 1일 공식 취임 후 2년 임기 돌입
[이코노미스트 박지윤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1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후보로 박정훈 전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추천했다고 이날 밝혔다.
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기획조정관을 거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박 후보자를 경제·금융 전반에 대한 이론과 정책 실무까지 다양한 안목과 경험을 골고루 갖춘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자추위가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인사를 마무리하면서 우리금융 자회사 대표 인선이 완료됐다. 박 후보는 이달 말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주주총회를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28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구간 '경고 파업' 철회
2‘하늘길도 꽁꽁’ 대설에 항공기 150편 결항
3‘이재명 아파트’도 재건축된다…1기 선도지구 발표
4코스피로 이사준비…에코프로비엠, 이전상장 예비심사 신청
5‘3000억원대 횡령’ 경남은행 중징계….“기존 고객 피해 없어”
6수능 2개 틀려도 서울대 의대 어려워…만점자 10명 안팎 예상
7중부내륙철도 충주-문경 구간 개통..."문경서 수도권까지 90분 걸려"
8경북 서남권에 초대형 복합레저형 관광단지 들어서
9LIG넥스원, 경북 구미에 최첨단 소나 시험시설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