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명 이상 선택한 럭셔리 SUV...‘역대급’으로 돌아온 포르쉐 카이엔
카이엔·쿠페·GT 등 3종 국내 출시...9월부터 고객 인도 개시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2002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데뷔해 1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포르쉐 베스트셀링 모델 카이엔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포르쉐코리아는 17일 브랜드 사상 가장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럭셔리하고 강력해진 신형 카이엔(3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은 카이엔, 카이엔 쿠페, 카이엔 터보 GT 총 3종이다. 오는 9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된다.
신형 카이엔은 강력한 엔진과 새로워진 디자인은 물론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 새로운 섀시 기술 그리고 혁신적인 첨단 기능을 갖춘 럭셔리 SUV로 세그먼트에서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포지셔닝 된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 카이엔은 럭셔리 SUV 세그먼트의 스타일 아이콘이자 포르쉐의 지속적인 혁신을 상징하는 제품”이라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투자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신형 카이엔에 대한 포르쉐 팬과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3리터(L) V6 터보 엔진의 신형 카이엔은 최고출력 360마력(PS),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 km/h까지 가속하는 데 카이엔은 6초, 카이엔 쿠페는 5.7초가 소요된다. 두 모델 모두 최고속도는 248km/h다.
카이엔 포트폴리오의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GT는 온로드 성능을 더욱 극대화했다. 쿠페로만 제공되며 카이엔의 혁신적이고 최적화된 기능을 모두 포함한다.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73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3.3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305km/h에 이른다.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에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을 통합 적용했다. 카이엔에 최초로 적용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Porsche Driver Experience)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완벽한 균형을 통해 운전자 중심의 최적화된 작동 방식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은 스티어링 휠 주변에 배치하고, 스티어링 휠 뒤 왼쪽 레버에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작동을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 자동변속기 셀렉터 레버는 대시보드에 위치해 우아한 블랙 패널 디자인의 에어 컨디셔닝 컨트롤러와 물건 보관을 위해 더 커진 센터 콘솔 공간을 제공한다.
신형 카이엔에서는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완전히 새로워진 콕핏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인터랙티브 요소가 결합돼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석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독립형 디자인과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12.6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이 처음 적용된다.
옵션 사양으로 최적화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제공한다. 대시보드에 통합된 기본 사양의 12.3인치 센트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를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으며,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뮤직(Apple Music)과 같은 앱의 연결성을 최적화한다.
조수석에는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카이엔 최초로 옵션으로 제공된다. 퍼포먼스 데이터 표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어와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기능들을 옵션 사양으로 제공한다. 운전석에서는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보이지 않도록 만든 특수한 필름이 부착돼 주행에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
또한 신형 카이엔은 정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조명 기술로 공격적인 인상이 돋보인다. 더 강한 모습의 아치형 윙과 결합된 새로운 프런트 엔드, 새로운 보닛과 기술적으로 향상된 헤드라이트로 차량의 전폭이 강조된다. 3차원 디자인의 테일라이트와 깔끔한 표면, 번호판 홀더가 있는 새로운 리어 에이프런은 리어 엔드 디자인을 완성한다.
세 가지 신규 컬러를 포함 확장된 컬러 팔레트, 최대 33kg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카이엔 쿠페 경량 스포츠 패키지, 나아가 20~22인치로 확장된 휠 적용 범위를 통해 신형 카이엔을 더 역동적으로 개인화 할 수도 있다.
신형 카이엔에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를 포함 스틸 스프링 서스펜션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새로운 쇽업소버는 2밸브 기술 적용을 통해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스테이지가 분리돼 모든 주행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저속 주행에서의 승차감과 역동적인 코너링 시 핸들링 그리고 롤·피치 제어가 현저히 개선됐다.
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이전 모델 대비 부드러운 서스펜션은 차량을 안정화시키며, 온·오프로드 핸들링을 간편하게 한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정밀도와 성능을 향상시키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움직임을 줄여준다. 서스펜션은 노멀(Normal), 스포츠(Sport), 스포츠 플러스(Sport Plus) 주행 모드를 분명하게 차별화한다.
신형 카이엔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중 하나인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옵션 사양으로 새롭게 제공된다. 두 개의 고화질 모듈과 헤드램프 당 3만2000개 이상의 픽셀을 갖춘 혁신적인 기술은 마주 오는 운전자를 식별하고, 하이빔의 빛을 픽셀 단위로 차단해 눈부심을 감소시킨다.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에 새로운 공기 정화 시스템도 적용했다. 실내외 공기질을 센서가 감지해 모니터에서 수치화 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공기 재순환 기능을 자동으로 활성화한다. 이 밖에도 신형 카이엔에는 액티브 스피드 리미터, 방향 전환 어시스트 그리고 코너링 어시스트가 포함된다.
신형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 그리고 카이엔 터보 GT의 국내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각각 1억3310만원, 1억3780만원, 2억6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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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는 17일 브랜드 사상 가장 광범위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럭셔리하고 강력해진 신형 카이엔(3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은 카이엔, 카이엔 쿠페, 카이엔 터보 GT 총 3종이다. 오는 9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된다.
신형 카이엔은 강력한 엔진과 새로워진 디자인은 물론 고도로 디지털화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 새로운 섀시 기술 그리고 혁신적인 첨단 기능을 갖춘 럭셔리 SUV로 세그먼트에서 가장 스포티한 모델로 포지셔닝 된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 카이엔은 럭셔리 SUV 세그먼트의 스타일 아이콘이자 포르쉐의 지속적인 혁신을 상징하는 제품”이라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투자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신형 카이엔에 대한 포르쉐 팬과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3리터(L) V6 터보 엔진의 신형 카이엔은 최고출력 360마력(PS),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 km/h까지 가속하는 데 카이엔은 6초, 카이엔 쿠페는 5.7초가 소요된다. 두 모델 모두 최고속도는 248km/h다.
카이엔 포트폴리오의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GT는 온로드 성능을 더욱 극대화했다. 쿠페로만 제공되며 카이엔의 혁신적이고 최적화된 기능을 모두 포함한다.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73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3.3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305km/h에 이른다.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에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디스플레이와 작동 방식을 통합 적용했다. 카이엔에 최초로 적용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Porsche Driver Experience)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완벽한 균형을 통해 운전자 중심의 최적화된 작동 방식을 제공한다.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은 스티어링 휠 주변에 배치하고, 스티어링 휠 뒤 왼쪽 레버에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시스템 작동을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 자동변속기 셀렉터 레버는 대시보드에 위치해 우아한 블랙 패널 디자인의 에어 컨디셔닝 컨트롤러와 물건 보관을 위해 더 커진 센터 콘솔 공간을 제공한다.
신형 카이엔에서는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완전히 새로워진 콕핏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인터랙티브 요소가 결합돼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석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독립형 디자인과 가변형 디스플레이 옵션을 갖춘 12.6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이 처음 적용된다.
옵션 사양으로 최적화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제공한다. 대시보드에 통합된 기본 사양의 12.3인치 센트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를 통해 다양한 차량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으며, 스포티파이(Spotify), 애플뮤직(Apple Music)과 같은 앱의 연결성을 최적화한다.
조수석에는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카이엔 최초로 옵션으로 제공된다. 퍼포먼스 데이터 표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어와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기능들을 옵션 사양으로 제공한다. 운전석에서는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보이지 않도록 만든 특수한 필름이 부착돼 주행에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
또한 신형 카이엔은 정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조명 기술로 공격적인 인상이 돋보인다. 더 강한 모습의 아치형 윙과 결합된 새로운 프런트 엔드, 새로운 보닛과 기술적으로 향상된 헤드라이트로 차량의 전폭이 강조된다. 3차원 디자인의 테일라이트와 깔끔한 표면, 번호판 홀더가 있는 새로운 리어 에이프런은 리어 엔드 디자인을 완성한다.
세 가지 신규 컬러를 포함 확장된 컬러 팔레트, 최대 33kg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카이엔 쿠페 경량 스포츠 패키지, 나아가 20~22인치로 확장된 휠 적용 범위를 통해 신형 카이엔을 더 역동적으로 개인화 할 수도 있다.
신형 카이엔에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를 포함 스틸 스프링 서스펜션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새로운 쇽업소버는 2밸브 기술 적용을 통해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스테이지가 분리돼 모든 주행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저속 주행에서의 승차감과 역동적인 코너링 시 핸들링 그리고 롤·피치 제어가 현저히 개선됐다.
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경험을 더욱 향상시킨다. 이전 모델 대비 부드러운 서스펜션은 차량을 안정화시키며, 온·오프로드 핸들링을 간편하게 한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정밀도와 성능을 향상시키고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차체 움직임을 줄여준다. 서스펜션은 노멀(Normal), 스포츠(Sport), 스포츠 플러스(Sport Plus) 주행 모드를 분명하게 차별화한다.
신형 카이엔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중 하나인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옵션 사양으로 새롭게 제공된다. 두 개의 고화질 모듈과 헤드램프 당 3만2000개 이상의 픽셀을 갖춘 혁신적인 기술은 마주 오는 운전자를 식별하고, 하이빔의 빛을 픽셀 단위로 차단해 눈부심을 감소시킨다.
포르쉐는 신형 카이엔에 새로운 공기 정화 시스템도 적용했다. 실내외 공기질을 센서가 감지해 모니터에서 수치화 된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공기 재순환 기능을 자동으로 활성화한다. 이 밖에도 신형 카이엔에는 액티브 스피드 리미터, 방향 전환 어시스트 그리고 코너링 어시스트가 포함된다.
신형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 그리고 카이엔 터보 GT의 국내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각각 1억3310만원, 1억3780만원, 2억6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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