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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미일 회의 성과 환영...경제계 협력 돕겠다"

3국 정상회의 관련 "파트너십 제도화가 가장 큰 결실"
비전 현실화 위해 전경련 "리더십 발휘하겠다" 강조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와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전경련은 19일 논평을 내고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축하한다"며 "경제계는 3국 협력이 안보를 넘어서 경제협력, 첨단기술, 경제안보 강화로 포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향을 크게 환영한다"고 했다.

전경련은 "3국 파트너십을 통해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운 중대한 계기로 평가한다"며 "우리가 지켜온 자유, 민주, 시장경제에 대한 가치가 회담을 통해 재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3국이 공동 가치를 기반으로 동아시아를 넘어 인도·태평양과 세계 자유, 번영, 평화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경련은 회담이 안보를 넘어 경제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경련은 "3국 협력이 포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향을 크게 환영한다"며 "3국 파트너십 제도화를 값진 성과로 평가한다"고 했다.

끝으로 전경련은 "회담의 담대한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경제계와 공조하는 것은 필수라 인식한다"며 "한미일 경제계 간 협력체가 구체화하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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