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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IMSM, 자산운용사 및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기업 최초

[제공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인공지능(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자산운용사와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기업 중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로, 금융보안원이 정보통신망법과 전자금융거래법에 의거해 적합성을 엄격하게 심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ISMS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정보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 인증 기준과 279개 세부점검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디셈버앤컴퍼니는 ISMS 의무 인증 기업이 아니다. 그럼에도 기업의 최우선 가치 중 하나인 고객 정보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이번 인증을 취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는 외부 컨설팅이나 지원 없이 자체 정보보호실 역량만으로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국내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최초로 글로벌 지불 결제 데이터 보안 인증인 ‘PCI-DSS’(지불카드보안표준) 최상위 등급 기준을 획득하고 올해 2년 연속 통과하기도 했다. 여기에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핀트 앱 내에서 본인의 개인 정보가 어떤 목적으로 조회됐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신용정보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디셈버앤컴퍼니 관계자는 “고객 정보 이용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서비스 신뢰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백남준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정보보호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ISMS 인증 획득을 통해 디셈버앤컴퍼니가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춘 경쟁력 있는 기업임을 대외적으로 공인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정보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가장 신뢰받는 AI 투자일임 서비스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자체 개발한 AI 투자 엔진 ‘아이작’(ISAAC)과 운용 플랫폼 ‘프레퍼스’(PREFACE)를 통해 2019년 4월 국내 최초 AI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를 선보이며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투자일임 서비스의 대중화를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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