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중국 ‘탭탭’·‘웨이보’ 예약순위 1위 달성
지난 23일 2차 현지 테스트 시작 첫 날부터 탭탭 예약 순위와 인기 검색어 1위 올라
9월 23일까지 약 1개월간 2차 테스트 진행 예정
[이코노미스트 원태영 기자]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중국 주요 앱마켓 플랫폼 ‘탭탭(TapTap)'과 대표 소셜미디어 ‘웨이보(Weibo)’에서 예약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으로 현지 출사표를 던진 후 본격적인 사전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2차 현지 테스트를 실시하고, 첫 날부터 탭탭에서 예약 순위 1위와 인기 검색어 1위, 웨이보에서 예약 순위 1위를 달성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쿠키런: 킹덤은 지난 5월 중국에서 1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1차 테스트는 중국 유명 성우들이 참여한 현지화 보이스 콘텐츠, 중국 민속 악기로 새롭게 녹음된 왕국 BGM, 스킨 이벤트 등을 통해 중국판 쿠키런: 킹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모습을 선사했다. 글로벌 작품으로 입증된 쿠키런: 킹덤의 독창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중국 게임 시장 특성을 고려한 현지화 콘텐츠로 테스트 참여자의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지난 6월 텐센트 게임즈의 신작을 공개하는 연례 컨퍼런스 ‘스파크(SPARK) 2023’에서는 가장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로 소개됐다.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쿠키런: 킹덤 특유의 세계관은 물론 주요 캐릭터와 중국 성우진, 게임 플레이 화면 등이 공개됐다. 이어 쿠키런: 킹덤의 조길현, 이은지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등장, 중국 현지 크리에이터 창작 이벤트 ‘크리에이터 협동 프로젝트’로 유저들을 직접 초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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