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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세상, 장애 인식 개선 마라톤 공식 후원사로 참여

쿨링 스프레이 등 1600만원 상당 제품 공급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통해 가치 높여갈 것”

바이오세상이 장애 인식 개선 마라톤인 ‘How I Walk’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사진 바이오세상]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바이오세상은 장애 인식 개선 마라톤인 ‘How I Walk’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을 통해 쿨링 스프레이를 비롯한 16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공급했다.

엔젤스헤이븐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시설과 재활병원, 특수학교 등 26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라톤은 “걷는 모습은 다를 수 있다”를 주제로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의족과 휠체어 등 다양한 걸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다. 참가자들은 건강 상태와 환경에 맞춰 오는 10월 22일까지 걷거나 달리면 된다.

바이오세상은 과학 교구 분야의 바이오 벤처다. 회사 측은 “새로운 가치에 도전한다는 것이 회사의 창립 이념”이라며 “바이오세상과 바이오세상 에듀, 소비재 브랜드인 자드넷을 중심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했다. 회사는 10여 년간 10명 이상의 차상위계층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강일 바이오세상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를 향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돼 편견 없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마라톤을 통해 모금한 수익금은 모두 발달장애 어린이의 치료비와 가족의 생활비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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