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요리’, 영국 최초 아시안 레스토랑 어워드 수상
지난 8일, 영국 ARTA서 '올해의 한식당 대상'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JS홀딩스의 한식당 브랜드 ‘요리’(Yori)는 지난 8일 영국 최고 권위 아시안 레스토랑 어워드 ‘ARTA’(Asian Restaurant & Takeaway Restaurants)에서 ‘올해의 한식당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한식당 분야는 한류의 강세에 신설됐다.
요리는 2016년 한식을 알리고자 시작된 레스토랑 브랜드다. 현재 영국 런던, 캠프리지, 브라이튼 등 영국 전역에 13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영국에 한국의 식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순 JS홀딩스 대표는 “최근 한국 음악·드라마·영화 등 한국 문화의 인기가 요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줬다”며 "한식이 이제 영국에서 한 분야로 자리잡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JS홀딩스는 한식당 브랜드 요리 외에도 한국식디저트, 한국식 뷰티숍, 한국 문화 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에클스턴 전 F1 회장 내놓은 69대 경주차 매물 ‘8866억 원’ 추산
2세계 전기차 업계 한파 매섭다…잇단 공장 폐쇄·직원 감축
3'삼성동 집 경매' 정준하..."24% 지연손해금 상식적으로 말 안 돼"
4‘연구원 3명 사망’ 현대차 울산공장·남양연구소 11시간 압수수색
57조 대어 LG CNS, 상장 예심 통과…“내년 초 상장 목표”
6윤 대통령 “백종원 같은 민간 상권기획자 1000명 육성할 것”
7삼성전자, 반도체 위기론 커지더니…핫 하다는 ETF 시장서도 외면
8롯데 뒤흔든 ‘위기설 지라시’…작성·유포자 잡힐까
9박서진, 병역 면제 논란…우울·수면 장애에 가정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