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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외식 플랫폼 기업 먼슬리키친, 미국 진출 본격화

미국 홈페이지 ‘먼키USA’ 개설…솔루션 판매 시작

[제공 먼슬리키친]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국내 디지털 외식플랫폼 기업 먼슬리키친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먼슬리키친은 미국 내 홈페이지 ‘먼키USA’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먼키USA를 통해 회사는 먼키가 미국 현지 실정에 맞게 자체 개발한 포스와 Hand Held·KDS 등 매장 운영 통합 솔루션인 CRISP Orders를 판매한다.

먼키포스는 카드 결제 시 자동으로 수수료 가격을 포함하고 현금결제 시 제외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 횡령 방지용 Anti-Theft 기능도 탑재됐다. 웹 대시보드에서 주문 명세의 시간대별 기록 등 모든 데이터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미국 내 모든 주에서 Uber Eats·DoorDash·Grubhub 등 미국 대표 배달앱과 직접 연동할 수 있고 간편하게 주문 내역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하다”며 “매장의 주·월 단위 인기 메뉴와 비인기 메뉴를 자체 분석해 인기 순위에 따라 메뉴를 노출하거나 가격 변경을 쉽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Hand Held 기기는 매장 직원이 고객 테이블에서 실시간으로 주문·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KDS는 주방에서 주문 정보를 알 수 있는 기기다. 충전케이블이 필요 없는 무선 연결로 테이블 PC로 운영이 가능하다. KDS를 통해 주문·조리 순서 등 다양한 주문 정보를 디지털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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