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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충남서 자율주행 시범 운행…“운전석 없는 레벨4 수준”

2.5km 순환…11월 26일까지 체험 행사 진행

[사진 롯데정보통신]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충청남도 홍성 내포 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셔틀 운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충남도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셔틀 탑승 체험 서비스’를 11월 26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홍예 공원 일원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롯데정보통신은 앞서 강릉·순천, 세종 등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한 바 있다.

내포신도시 홍예 공원 일원 2.5km를 순환하는 자율주행차 무료 탑승 체험 서비스는 매주 금~일요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 동안 30분 간격으로 일 9회 진행된다. QR코드를 통해 탑승 예약이 가능하다.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 셔틀은 운전석이 없는 레벨4 수준이다. 라이다·비전시스템 등 다양한 센서를 활용, 단독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간 통신을 할 수 있는 기술도 적용된 상태다. 회사 측은 “향후 도로에 자율주행협력 인프라인 C-ITS가 구축될 경우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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