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마켓in 이건엄 기자] 의정부 리듬시티 도시개발사업의 핵심시설인 초대형 실감형 디지털 미디어센터(I-DMC) 구축사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31일 의정부 리듬시티에 따르면 K-POP 클러스터 공연장이 포함된 초대형 I-DMC 구축사업이 건축인허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의정부 리듬시티는 의정부시 산곡동 396번지 일원에 개발 중인 도시개발사업으로 문화·관광·쇼핑·주거 등이 혼합된 복합문화 융합단지로 조성된다. 

이번에 인허가를 받은 K-POP 클러스터 공연장은 리듬시티 내 디지털 미디어 컬처 클러스터에 들어서는 I-DMC의 앵커 테넌트로서 서울·수도권과 근거리인 의정부의 강점을 바탕으로 각종 공연과 국내외 유명 프로덕션의 콘텐츠 제작, K-콘텐츠의 산학협력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의정부리듬시티 관계자는 “I-DMC로 인하여 많은 4차산업 관련기업이 의정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군사도시 또는 베드타운의 이미지를 벗어나 향후 주변 미군공여지역의 개발을 위한 기업 유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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