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0월 수출 16억4000만 달러…13개월 만에 ‘역성장’ 탈출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연서 기자]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수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늘어난 550억90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대비 9.7% 감소한 534억6000만 달러였다. 무역수지는 16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플러스(전년 동기대비 성장)과 무역 흑자를 동시에 달성한 건 20개월만이다. 우리나라 월간 수출은 반도체 및 대(對)중국 수출 부진 여파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 작년 동월 대비 감소했지만 이번 ‘수출 플러스’ 회복으로 부진 흐름을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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