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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리서 ‘2030 부산 엑스포’ 알린다

샤를드골 국제공항 광고판 통해 유치 지원 

삼성전자가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 광고판을 통해 2023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하는 모습. [사진 삼성전자]
[이코노미스트 이창훈 기자] 삼성전자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파리에 입국하는 길목인 샤를드골 국제공항 2E 터미널 입국장에서 14개의 광고판을 통해 부산 엑스포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샤를드골 공항 이용객은 100미터 이상의 이동 동선에 연달아 자리 잡은 광고판에서 다양한 갤럭시 광고와 더불어 부산의 인상적인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부산 엑스포 홍보 이미지를 접할 수 있다. 이곳은 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 등 주요 항공편이 이용하는 위치다. 

삼성전자는 2030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11월 28일 BIE 제173회 총회 때까지 파리에서 부산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을 비롯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등 글로벌 주요 행사에 맞춰 부산 엑스포 광고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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