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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수능날 새벽 화성 아파트서 투신…"수능 부담감 커"

어머니 신고로 병원 이송돼
허리 다쳐…생명 지장 없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부담감에 시험 당일 새벽 한 수험생이 경기 화성의 아파트에서 투신했다. 사징은 119구급대 차량.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부담감에 한 수험생이 투신했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수능이 치러지는 이날 오전 1시 50분께 경기 화성의 한 아파트에서 수험생인 10대 A군이 투신했다. A군이 투신한 직후 어머니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허리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군은 재수생으로, 평소 수능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했다. 경찰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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