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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스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 추진

[사진 베지스타]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글로벌 식품 SCM 플랫폼 기업 ‘베지스타’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과 동시에 시리즈 C 라운드 투자유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베지스타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인천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을 통해 베트남 외상대학교와 현지 파트너 기관을 발굴하고 현지 VC들을 대상으로한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투자유치를 추진중이다.

베지스타는 2020년 03월 설립된 Food SCM Platform 기업으로 3년 만에 매출액 600억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최근 BEP를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누적 투자금액은 약 200억원으로 최근에는 시리즈 C 라운드 투자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단순히 농산물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의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농축수산물 원료를 소싱하여 국내에 식품회사 네트워크를 통해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베지스타는 최근 베트남의 마켓컬리라 불리는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SHARK MARKET’, 베트남 소재 식품 제조회사 ‘LEE&KIM’, 글로벌 식품유통기업 ‘정다율 글로벌 푸드’와 잇따라 식품 수출과 원료 수입 확대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베지스타 정규인 전략이사는 “동남아시아 진출과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Consolidator 역할을 강화하여 동남아 1차산업과 국내 식품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Food SCM Platform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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