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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가고 현빈 왔다...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신규 광고 론칭

특유의 카리스마 속 부드럽게 이끄는 ‘반전 매력’ 현빈과 닮아

캐딜락은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모델에 배우 현빈을 발탁했다. [사진 캐딜락]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 모델에 배우 현빈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전 모델은 배우 다니엘 헤니였다. 캐딜락은 지난 2019년 에스컬레이드 모델에 배우 다니엘 헤니를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 바 있다.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다. 5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디자인적 존재감과 성능, 공간 활용성, 차세대 테크놀로지 옵션 등을 통해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포지셔닝에 성공했다. 올해 수입차 시장이 역성장하는 환경에서도 판매량이 증가하며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가 강인한 첫 인상을 주면서도 다양한 편의 옵션 및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탑승자를 편안하게 이끌어주는 ‘반전 매력’이 배우 현빈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닮아 있다고 판단해 현빈을 새로운 에스컬레이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정정윤 캐딜락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최고의 배우로서 자리를 유지하면서도 사랑스럽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배우 현빈의 삶이 에스컬레이드가 추구하는 ‘성공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상징과도 같다”며 특히 “이번에 공개된 광고 영상은 에스컬레이드와 함께하며 만들어낸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우 현빈은 “에스컬레이드는 진정한 럭셔리 SUV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춘 모델이다. 일을 할 때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때 그 특유의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도 모두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선사한다”며 “앞으로 에스컬레이드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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