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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3년 연속 편입

생명과학 서비스 분야 최고 등급 획득
존 림 대표 "ESG 경영 모범 사례 쓸 것"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는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지표다. 전 세계 유동시가총액 상위 상장사 2500여 곳 중 경제적 성과와 ESG 성과 상위 10%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환경 분야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아 생명과학 서비스 분야 내 상위 1%인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영향 평가를 실시하는 등 경영 전반에 인권 경영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ESG 전담 그룹 신설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세계 최고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탄소 중립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를 써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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