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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룻스킨, 러시아·CIS 국가로 수출 확대…해외 시장 진출 박차

러시아·카자흐스탄 등에 제품 수출
성장성 뛰어난 국가…시장 공략 속도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푸룻스킨 제품 [사진 푸룻스킨]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푸룻스킨은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에 비건 코스메틱 제품을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푸룻스킨은 과일 유래 성분을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비건 인증기관인 프랑스 이브의 비건 인증을 받았다. 수분 공급 제품인 비건 푸룻워터는 병풀 추출물과 판테놀, 10종 히알루론산 성분이 포함돼 있다. 민감해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약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다른 제품으로는 고함량 판테놀 성분도 함유돼 피부 장벽 관리를 돕는 비건 판테놀 앰플 20, 스쿠알란 성분으로 피부 윤기를 개선하는 비건 딥 글로우 앰플 등이 있다. 

러시아와 CIS는 국내 뷰티 기업들이 주목하는 시장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CIS 수출액은 57억7000만 달러(약 7조6126억원) 수준이다. 회사 측은 “국내 화장품 산업이 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푸룻스킨도 러시아와 CIS 고객의 수요에 맞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해외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신흥 시장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바이어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입지를 늘려나가겠다”고 했다.

푸룻스킨은 러시아와 CIS 외 미국과 일본, 체코, 홍콩 등 여러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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