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는 올 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브랜드를 찾아 ‘2023 하반기 소비자 만족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소비자 중심 서비스와 신뢰도, 공감도,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기준 삼아 여러 브랜드의 제품과 성과를 살폈다.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허태윤 한신대 IT 영상콘텐츠학과 교수가 최종 심사를 맡았다. 심사 결과 전자와 가전, 자동차, 보험,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 20개가 꼽혔다. 이들 브랜드는 소비자의 필요에 맞는 가치를 찾아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시장 상황의 변화를 잘 살펴 발 빠르게 대처한 점도 눈에 띄었다. 이들 브랜드 중 몇몇은 국내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해외 진출에도 도전했다. 이미 해외 시장에 제품을 선보여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기업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기업이 성과를 낼 제품의 시장 영역을 국내로 한정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K-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 엿보였다. CJ제일제당의 ‘고메 소바바치킨’ [사진 CJ제일제당]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CJ제일제당이 올해 4월 선보인 ‘고메 소바바 치킨’은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300억원을 넘겼다. 회사 측은 ‘소스 코팅’ 기술로 냉동 치킨의 한계를 넘은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일반 매장에서 치킨을 만들 때처럼 치킨을 두 번 튀긴 뒤 소스 코팅 기술로 치킨에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입혔다. 치킨이 눅눅하지 않고, 갓 튀긴 듯 바삭해 식감이 풍부하다고 했다. 소스에도 꿀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간장 특제 소스는 달고 짜, 이른바 ‘단짠’이라는 조화로운 맛으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고물가 속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냉동치킨을 포함한 가공식품의 소비 흐름이 반찬용에서 외식대체재로 진화했다는 점도 고메 소바바 치킨이 인기를 얻는 데 한몫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 치킨의 국내 성과에 힘입어 글로벌 전략제품(GSP) 중 하나인 치킨을 차세대 K-푸드 항목으로도 지정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보,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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