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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생 취업 비자 어려워졌다∙∙∙미국투자이민으로 영주권 취득 방법 대두, 국민이주㈜ 18일 대구∙25일 서울 설명회


단기 전문직의 미국 취업 비자(H-1B) 발급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투자이민(EB-5)을 통한 미국 영주권 취득 방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자녀가 대학 졸업 이후 일반적으로 신청하는 취업비자(H-1B)는 취직한 회사의 도움을 받아 신청하더라도 추첨제의 특성 상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2023년 기준 매년 85,000개의 H-1B 비자 할당 중 78만명이 신청하였다. 

이제 영주권 없이는 미국 기업에 인턴 조차 하기 힘들기 때문에 만 21세 미만(미혼)의 유학생이나 장래 유학을 고려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미국 투자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으로 이를 해결하려는 것이다.

미국에 체류하면서 EB5 미국투자이민을 신청하면 예전보다 신속하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유학생이 학생 신분(F-1)으로 미국에 체류하면서 미국 투자이민(I-526E)과 신분 조정(I-485)을 동시에 신청(Concurrent Filing)하여 노동허가서와 여행허가서를 함께 접수하면 영주권을 받기 전이라도 합법적으로 미국 내에서 기업에 제한 없이 일을 할 수 있다.

자금 출처와 그 성격에 대한 미국 이민국(USCIS)의 승인을 받으면 조건부 영주권을 받는다. 이민이 승인되면 신분이 F1학생에서 영주권자로 바뀌어 비자 걱정 없이 미국에서 취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국영주권 1위 기업인 국민이주㈜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국제학교 학생과 예비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해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유리 미국변호사가 미국투자이민법 내용과 영주권 획득으로 얻는 자녀 유학 혜택을 소개한다. 김지영 대표가 우수한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선정 요령을 알려준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인 로드아일랜드 축구장 건설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마감을 앞두고 8명의 투자자를 모집한다. 특별히 서지민 미국 공인회계사의 미국 세법 강의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국민이주는 오는 25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이번달 마지막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연다. 유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유학에 유리한 미국영주권 설계 및 프로젝트 선정요령과 안전한 공공 프로젝트 소개 그리고 한미 세법 강의까지 최고 전문가가 총 출동한다. 설명회 예약과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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