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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8년 연속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존 림 대표, 한해 성과와 사업 방향 소개
메인 트랙 발표…미팅 강화해 수주 확대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2024년 1월 8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600여 개의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과 8000여 명의 기업 관계자, 투자자가 참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로 8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받았다. 존 림 대표는 이 행사의 메인 트랙에서 '혁신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도약'(Leap Forward, Beyond the Reach of the Past)을 주제로 2023년의 주요 성과와 2024년 전망, 중장기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022년에는 행사 3일 차에, 올해는 2일 차에 발표하게 됐다"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는 통상 주요한 기업 순으로 메인 트랙 발표 순서를 정하고 있어, 기업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등 고객사 미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세계 시장에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리고, 기업 협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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