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과 전략적 협력 MOU 체결
모더나 초기부터 기획 육성한 VC
“바이오 기술 기업에 초기 투자”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라이프사이언스 2호 펀드(SVIC 64호 신기술투자조합)를 통해 미국의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과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물산 등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과 ▲바이오 분야 인공지능(AI)과 ▲기초과학 연구를 실제 사용할 수 있게 연계하는 중개의학 연구, ▲바이오의약품 개발 플랫폼 최첨단 기술, ▲고품질 임상 실험 인프라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산하 다양한 스타트업과도 교류할 예정이다.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를 초기 단계부터 기획 육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설립 후 누적 운용자산은 19조원에 이르는 세계 3대 벤처캐피탈(VC) 업체다. 165개 업체에 투자, 100개가 넘는 회사들을 창업했다. 이 중 30개 업체는 상장했다.
김재우 삼성물산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담당(부사장)은 “플래그십 산하 바이오 업체들의 기술이 시장을 시장에 빠르게 내놓는 데 삼성의 바이오 전문성과 상업화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바이오 기술 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물산 등은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과 ▲바이오 분야 인공지능(AI)과 ▲기초과학 연구를 실제 사용할 수 있게 연계하는 중개의학 연구, ▲바이오의약품 개발 플랫폼 최첨단 기술, ▲고품질 임상 실험 인프라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산하 다양한 스타트업과도 교류할 예정이다.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를 초기 단계부터 기획 육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설립 후 누적 운용자산은 19조원에 이르는 세계 3대 벤처캐피탈(VC) 업체다. 165개 업체에 투자, 100개가 넘는 회사들을 창업했다. 이 중 30개 업체는 상장했다.
김재우 삼성물산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담당(부사장)은 “플래그십 산하 바이오 업체들의 기술이 시장을 시장에 빠르게 내놓는 데 삼성의 바이오 전문성과 상업화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바이오 기술 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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