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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에 손 내민 ‘보람컨벤션’…울산탁구협회와 MOU

이호열 보람컨벤션 대표(좌)와 윤철진 울산광역시탁구협회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보람그룹]
[이코노미스트 김정훈 기자] 보람컨벤션의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가 스포츠계에도 손을 내밀었다.

보람컨벤션은 지난 21일 울산광역시탁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탁구의 부흥과 양 측의 상생·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보람컨벤션과 울산광역시탁구협회는 상호 협력하며, 긴밀한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추구할 계획이다. 특히 협회는 보람컨벤션에서 자체 행사 진행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협회 회원 개인에게도 혜택에 돌아가며, 가족까지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는 보람컨벤션뿐 아니라 모기업인 보람그룹과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보람그룹 보람상조의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울산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면서 울산 탁구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울산광역시를 연고지로 대회에 참가해 울산과 울산탁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

보람컨벤션 관계자는 “이번 울산광역시탁구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양 측이 상호 발전을 도모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는 물론 앞으로 다양한 공중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람컨벤션 주식회사는 국내 대표 상조 브랜드 보람상조를 보유한 보람그룹의 계열사로 웨딩사업을 비롯한 마이스(M.I.C.E)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웨딩컨벤션사업은 보람그룹이 추진하는 신사업의 하나로 낙점된 바 있다. 그 시작점이 바로 울산에 위치한 보람컨벤션이다.

보람컨벤션은 지상 7층 규모에 연면적 약 7000평으로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500여 대의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3층 루키아홀부터 4층 블리스, 카리나홀, 7층 플로랄 팰리스(야외홀)까지 갖춰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예식 및 연회 등을 치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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