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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티베로, KB데이타시스템과 DBMS 금융시장 확대 위한 협업 박차

MOU 체결 후 본격적인 비즈니스 협업 돌입… 금융권 DBMS시장 확장 포부 

(왼쪽부터) 지난해 12월 22일 김명원 KB데이타시스템 대표와 김대기 티맥스티베로 대표가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KB데이타시스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티맥스티베로]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와 KB데이타시스템이 DBMS 금융시장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협업 강화에 나선다.

30일 티맥스그룹에 따르면, 티맥스티베로와 KB데이타시스템은 올 한 해 각 사가 보유한 영업, 제품, 기술지원체계 노하우 공동 활용에 나선다. 아울러, 마케팅 전략과 실행 방안의 제안 및 구현에 이르는 전 과정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티베로(Tibero)’ DBMS 도입 확대와 원활한 기술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선다.

티맥스티베로 대표 제품 ’티베로(Tibero)’ DBMS는 지난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Tibero7’으로 업그레이드 출시되기도 했다. 거듭 기술력을 강화하며 기업들의 기간계 업무와 정보계 업무 시스템에 두루 도입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3제9회 글로벌 상용SW 명품대상’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한 번 더 입증했다.

티맥스티베로는 KB데이타시스템과 협력을 기반으로 자사 제품력을 고도화, 금융권에 최적화된 DBMS의 표준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금융권 핵심 기간계 업무 및 정보계 업무에 원활히 적용가능한 DBMS 표준 체계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김대기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KB데이타시스템과 전략적 비즈니스 제휴를 통해 금융권 DBMS시장에서 티맥스티베로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겠다”라며 “긴밀한 파트너로서 금융권 DBMS의 표준 체계를 마련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자사 DBMS 제품력 및 기술지원 체계 등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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