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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가 바라본 올해 환율 전망은…“달러 환율 평균 1277원”

국내 수출입 기업 CEO 등 60여 명 초청
‘글로벌 환율 시장 주요 이슈 및 환율 전망’ 발표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더 케이 타워에서 열린 ‘2024년 환율 전망 및 KB Star FX 세미나’모습. [사진 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더 케이 타워에서 ‘2024년 환율 전망 및 KB Star FX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수도권 지역의 수출입기업 CEO 및 재무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성장률 격차 및 물가 압력 둔화, 연준 피봇 전환과 달러 약세’를 주제로 올해 환율 시장의 핵심 이슈와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문 이코노미스트는 “2024년은 미국 금리인하 시작과 글로벌 경제 및 시장 정상화 과정에 있다”며 “환율은 1200~1360원을 등락해 평균 1277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진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 선임마케터가 ‘환 관리 사례 및 헤지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끝으로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 ‘KB Star FX’ 개발에 직접 참여한 한만규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 전문역이 ‘외환시장 정보와 거래를 한번에’라는 주제로 기업들이 보다 편리하게 외환·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이성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부행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은 지정학적 갈등 및 글로벌 통화정책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수출입 기업의 환 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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