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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포스증권 M&A 결정된 바 없어 ”[컨콜]

‘온라인 펀드 판매’ 포스증권, 그룹 자본비율 영향 없어
증권업 진출위해 규모 상관없이 잠재 매물 검토 가능

서울 중구에 있는 우리금융그룹 본점 [사진 우리금융]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우리금융이 올해 증권사 인수합병(M&A) 계획에 관련해 '모든 잠재 매물은 검토 대상'이라는 열린 입장을 내놨다.

6일 2023년 연간 경영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성욱 우리금융그룹 부사장은 “M&A의 원칙은 적정 자본 비율 내 건전경영 및 주주이익 극대화, ROE 제고,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라면서 “그룹 시너지 및 기업 금융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증권업 진출을 위해서는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잠재 매물은 검토 가능한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거론된 포스증권 M&A와 관련해 이 부사장은 “최근에 언론에 회자되고 있는 증권도 그 중(검토 가능 대상 중) 하나”라며 “그 증권은 온라인 펀드 판매 전문회사로 우리금융그룹 자본 비율에 영향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M&A의 큰 원칙은 변경된 것이 없으며, 온라인 펀드 전문회사 인수 여부는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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