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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HMM 인수 결렬에 17% 급락…팬오션은 18%↑ [증시이슈]

하림지주·HMM도 나란히 하락세

[사진 하림]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HMM(011200)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하림(136480)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7일 오전 9시 50분 기준 HMM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던 하림은 전일 대비 17.11%(640원) 급락한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지주(003380)도 3.04%(240원) 내린 7650원에 거래 중이다. 아울러 HMM도 전 거래일 대비 2.30%(440원) 하락한 1만8700원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양측의 협상은 하림 측이 그간 요구했던 바를 상당 부분 철회했으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하림 그룹 소속 팬오션(028670)은 전일 대비 18.72%(670원) 급등한 4250원에 거래 중이다.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이 추진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존 주주의 주주가치 희석 우려가 해소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증권가 일각에선 HMM 인수자금과 관련해 시가총액 2조원대인 팬오션이 최대 3조원까지 유상증자를 단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거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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