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업 매각하려던 SK케미칼..."매각 안 한다"
"경영 환경 급변…기존 구조 유지할 것"
R&D 인프라 구축...신규 사업 발굴 속도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SK케미칼이 제약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사업 구조를 유지하겠다는 결정이다. 앞서 SK케미칼은 제약사업을 매각하기 위해 국내 여러 사모펀드 운용사와 접촉해왔다. 이를 위해 한 운용사와 업무협약(MOU)도 체결했지만, 제약사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SK케미칼은 기존 사업 구조를 유지하며 제약사업에서 어떻게 새로운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확대하면서도, 기존 주력 품목을 더 성장시키고, 국내외 협력사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전략 과제를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근 몇 년 간 추진해온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 성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R&D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미래 사업을 위한 청사진도 그려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케미칼은 기존 사업 구조를 유지하며 제약사업에서 어떻게 새로운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확대하면서도, 기존 주력 품목을 더 성장시키고, 국내외 협력사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전략 과제를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근 몇 년 간 추진해온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 성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R&D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미래 사업을 위한 청사진도 그려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기업은행, 상속설계 신상품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 출시
2삼성카드, 데이터 플랫폼 ‘블루 데이터 랩’ 오픈…자체 콘텐츠 돋보여
3서울시 강서구, 모아타운 첫 번째 조합 설립 인가
4거래소-상장사 이사회 간담회…“밸류업 위해 이사회 참여 중요해”
5네이버페이도 ‘모바일 교통카드’ 나왔다…포인트 적립도 예고
6“역시 쿠팡”…KB국민카드, ‘쿠팡 와우 카드’ 50만장 돌파
7“주택가격 상승기 양도세 올렸더니 집값만 더 올랐다”
8빗썸, 빗썸 플러스에서 ‘스테이킹’으로 개편…포인트 증정 이벤트도
9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기아 찾아 ‘KDB 동행 파트너스’ 감사패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