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유럽서 램시마SC 3상 장기 유효성·안전성 결과 발표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 참석해 포스터 발표
"고품질 바이오의약품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번 임상은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 환자들이 2년여 동안 램시마SC를 유지 요법으로 활용한 데이터가 임상 결과에 포함돼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램시마SC의 다국가 임상 3상의 사후 분석 결과도 발표한다. 정맥주사(IV) 형태의 램시마를 투여하다 램시마SC로 약물을 변경한 환자들에 대한 실사용데이터(RWD) 결과도 공개한다.
행사 둘째 날에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의 내시경적 치료 달성: 장기적 치료 결과 개선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연다.
한편, ECCO는 8000명 이상의 의료계 관계자가 참석하는 유럽의 염증성 장질환 관련 학회다. 이 질병을 다루는 최신 연구와 연구개발(R&D) 동향이 공개된다. 올해 학회는 21일(현지시각)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열어...정부 "즉각 폐지 엄중 촉구"
2뉴욕 경매시장에 등장한 조선 달항아리...추정가 36억원
3"美 생산 아니면 관세"...트럼프, 일라이 릴리·화이자 등 압박
4AI에 돈 쏟는 중국 IT 공룡들...알리바바도 투자 동참
5무궁무진한 AI, K콘텐츠와 만난다면
6산케이 “韓, 독도 불법 점거...국익 해칠 뿐” 다케시마의 날 잇단 도발
7성관계 후 의문의 붉은 점…韓 2030 '이것' 주의보
8현대차가 짓는 삼성동 GBC, '105층 1개동→54층 3개동'으로
9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14억달러 해킹...'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