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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스, 대홍기획과 롯데그룹 글로벌 웹3 프로젝트 고도화 착수

앱토스, 다양한 국내 파트너사와 협업 통해 한국시장 내 입지 강화
대홍기획과 함께 롯데그룹 웹3 프로젝트 실제 활용 사례 선뵐 예정

[제공 앱토스]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앱토스 재단이 롯데그룹 글로벌 웹3 프로젝트 고도화를 위해 롯데그룹 자회사 대홍기획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앱토스는 최근 SK텔레콤, 서울랜드, 넷마블 등 다양한 국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한국 시장 확장에 주력해 왔다. 이번 대홍기획과의 협업으로 한국 시장 내 앱토스의 비즈니스적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앱토스는 대홍기획과 함께 90여개에 이르는 롯데그룹의 웹3 프로젝트를 앱토스 메인넷 위에서 선보이게 됐다. 

벨리곰 프로젝트의 일부 대체불가능토큰(NFT)이 앱토스 메인넷으로 이전되며 사용자가 로드맵 상 획득한 재화(버블검, 젤리)를 앱토스 메인넷 상에서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사용자 참여 보상은 앱토스 메인넷 기반 서비스 젬스왑(GemSwap)에서 이뤄진다. 젬스왑의 개발사 자이트가이스트는 벨리곰 프로젝트와의 제휴를 통해 벨리곰 홀더들은 다양한 재화를 포인트로 교환 가능하며, 상반기내 앱토스 토큰 교환도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부터 대홍기획과 대한축구협회가 론칭했던 KFA 공식 로열티 프로그램인 백호 일레븐도 앱토스 기반으로 서비스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롯데그룹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앱토스 메인넷 기반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앱토스는 차세대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앱토스의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래밍 언어 무브(Move)는 성능과 사용자 보호 기능에 중점을 두어 설계돼 원활한 사용성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하반기 앱토스의 신규 사용자 수는 인도 소셜 미디어 플랫폼 칭가리(Chingari)와 제휴한 이후 900% 이상 급증한 바 있다. 칭가리 앱은 안정적인 구동 환경을 위해 지난 7월 솔라나에서 앱토스로 마이그레이션을 단행했다. 

앱토스는 현재까지 a16z, 점프 크립토(Jump Crypto), 아폴로 글로벌, 프랭클린 템플턴, 페이팔 벤처스, 코인베이스 벤처스 등 업계 주요 투자자들로부터 4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바가 있다. 

대홍기획은 롯데그룹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허브로서 롯데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며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로열티 프로그램, PFP(Profile Picture) 프로젝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이니셔티브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까지 벨리곰 프로젝트, KFA 백호일레븐, 최혜진 골프 프로 등 롯데 계열사의 NFT 실제 활용 사례를 확보했다. 

앞으로 대홍기획은 브랜드 팬덤 구축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 암표 근절과 휘발되지 않는 수집의 가치를 지닌 스포츠・엔터테인먼트・문화예술 분야의 티켓, 실물자산과 가상자산을 연결하는 새로운 페이먼트 서비스 등 다양한 웹3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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