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5일 군청을 방문해 500만 원을 전달한 (주)티케이모바일 김상대 대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기부자가 됐다고 밝혔다.

(주)티케이모바일은 이동식 화장실, 안내소, 매표소, 샤워장 등 조립식 구조물 제작·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소중히 여겨 기부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달성군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