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미국투자이민, 미국 유학생들에게 기회 되나∙∙∙국민이주, 13일 미국영주권 설명회



미국 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미국투자이민 영주권 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년 3월과 4월은 미국 대학 합격 발표 및 단기 취업 비자인 H-1B 접수와 발표가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미국 대학 졸업 후 취업까지 미국 내에서 장기 체류 하려면 영주권이 필수이기에 자녀의 미국영주권을 미리 마련해주려는 목적이다.

자녀가 대학 졸업 이후 일반적으로 신청하는 취업비자(H-1B)는 취직한 회사의 도움을 받아 신청하더라도 추첨제의 특성상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올해는 85,000개의 H-1B 비자 할당 중 78만명이 신청하였다. 이제 영주권 없이는 미국 기업에 인턴 조차 힘들기 때문에 미국투자이민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주권을 받아 안정적으로 미국 체류 신분을 획득하려는 사람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 체류하면서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예전보다 신속하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유학생이 학생 신분(F-1)으로 미국에 체류하면서 미국 투자이민(I-526E)과 신분 조정(I-485)을 동시에 신청(Concurrent Filing)하여 노동허가서와 여행허가서를 함께 접수하면 영주권을 받기 전이라도 합법적으로 미국 내에서 기업에 제한없이 일을 할 수 있다.

그 동안 미국 내에서 투자이민을 신청하면 이민국의 승인을 받은 후에 신분조정(I-485)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개혁법안으로 미국 체류비자를 가지고 미국투자이민을 신청하면 동시에 신분조정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국민이주(주)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자녀 유학을 위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연다. 이유리 미국변호사가 미국 이민법부터 유학생의 영주권 혜택과 로드맵 소개까지, 김지영 대표가 투자이민 프로젝트에 대해 옥석을 가릴 수 있는 프로젝트 선정 요령을 알려준다. 또한 류연태 전문가의 미국 투자이민 공공 프로젝트 '로드아일랜드 축구장 건설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마크 강 미국 공인회계사의 영주권자 세법 강의도 있을 예정이다.

국민이주(주)는 2004년 설립된 국내 최대 미국투자이민 업체로 4명의 미국변호사와 수속 전문팀이 상주하며 한국과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와 제휴하고 있다. 그동안 100% 미국투자이민 승인에 100% 원금상환 실적으로 국내 미국투자이민 시장 점유율은 60% 정도이다. 

설명회 참가와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트럼프 2.0’에 빗장 푸는 中, 韓에 손 내민 속내는

2평행선 그리는 ‘의정갈등’...고래가 싸우자, 새우는 울었다

3‘검은 반도체’ 김 수출 역대 최고기록 달성…10억달러 수출 청신호

4이복현 "상법 개정보다 자본시장법 개정이 합리적"

5롯데, 해외 부실면세점 철수 검토…케미칼, 자산매각 추진

611월 기록적 폭설에 車사고 60% 급증…보험료 인상 조짐

7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4년만에 승인…통합 LCC도 출범

8이재명 “‘국장’ 떠나는 현실...PER 개선하면 ‘코스피 4000’ 무난”

9롯데바이오로직스 설립 2년 만 수장 교체…신임 대표는 아직

실시간 뉴스

1‘트럼프 2.0’에 빗장 푸는 中, 韓에 손 내민 속내는

2평행선 그리는 ‘의정갈등’...고래가 싸우자, 새우는 울었다

3‘검은 반도체’ 김 수출 역대 최고기록 달성…10억달러 수출 청신호

4이복현 "상법 개정보다 자본시장법 개정이 합리적"

5롯데, 해외 부실면세점 철수 검토…케미칼, 자산매각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