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신분증’ 품은 갤럭시…10·20세대 겨냥 ‘삼성월렛’ 프로모션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월렛’ 프로모션을 1일 시작했다. 10·20세대 고객 맞춤형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20일 삼성페이에 ‘모바일 신분증’을 탑재한 바 있다. 서비스 확장에 따라 삼성페이 이름도 ‘삼성월렛’으로 바꿨다. 삼성월렛 서비스엔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이 포함됐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관련 소프트웨어(SW)를 배포했다.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이 변경된다. 변경된 앱을 실행하면 상단에 삼성월렛이 표기된다. 다만 이번 서비스명 변경 이후에도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명은 삼성페이로 동일하게 유지했다. 삼성월렛은 기존 ▲모바일 결제 ▲ATM 사용 ▲티켓 ▲멤버십 ▲쿠폰 ▲디지털 키 ▲탑승권 ▲디지털 자산 ▲전자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기능에 더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까지 추가되면서 영역이 더욱 확장됐다.
삼성전자는 이같이 개편한 삼성월렛의 여러 기능 중 10·20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과 관련 있는 금융서비스·편의점·식음료 등 업종과 협업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6월 30일까지 삼성월렛에서 ‘삼성페이 충전카드’를 신규 발급한 만 14세 이상 만 19세 이하의 고객에게 5000원을 즉시 충전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만 7세부터 만 16세까지 발급 가능한 ‘토스 유스카드’ 를 삼성월렛에 등록하고 결제한 고객에게는 4월 한 달간 최초 1회에 한해 토스머니 2000원을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10·20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와 협업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CU 편의점과 제휴해 삼각김밥 할인·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삼성월렛의 ‘선물하기’ 메뉴를 통해 선착순 1만명에게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월렛의 10·20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장점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라이프에 익숙한 10·20세대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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