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보부상 애환 담긴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 개최
경북 울진군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바지게꾼 놀이와 주모 선발대회 등 보부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유산을 축제로 승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십이령 마을은 옛날 울진의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의 특산물을 물물교환하던 보부상들의 길목으로, 지금은 금강송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또 주변에는 덕구 보양온천, 울진 금강송 숲길, 구수곡 자연휴양림 등의 관광자원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휴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 가는 축제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의 전통과 역사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제는 바지게꾼 놀이와 주모 선발대회 등 보부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유산을 축제로 승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십이령 마을은 옛날 울진의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의 특산물을 물물교환하던 보부상들의 길목으로, 지금은 금강송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또 주변에는 덕구 보양온천, 울진 금강송 숲길, 구수곡 자연휴양림 등의 관광자원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휴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 가는 축제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의 전통과 역사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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