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깊은 ‘알맹이’를 비춰보다[아트 갤러리]
[아르떼케이 홍보팀 이채린] 작가 키츠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물, 그리고 풍경에 내재된 고유한 것을 ‘알맹이’라 일컫습니다. 그리고 포착한 알맹이들을 조금 더 오래, 다정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캔버스에 담아냅니다.
주변의 존재를 섬세하게 보듬는 작가의 시선과 아크릴 물감이 만나 말랑한 형태와 몽글몽글한 경계 그리고 포슬포슬한 텍스처의 그림이 완성됐습니다. 작품 속 테이블 위에 놓인 레몬과 화병 속 노란 꽃들은 마치 배경에 스며들 듯 구분 지어지지 않고 따스하게 표현돼 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작품은 빛과 환경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색채의 온도를 담아내 보는 이에게 온화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작가는 관람자들에게 저마다 품고 있는 ‘마음속 깊은 알맹이를 비춰, 우리 각자만의 고유한 색감, 그리고 형태와 외곽을 함께 즐겁게 가늠해 보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또 작품 속 온기와 다정함이 흘러넘쳐 보는 이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키츠는 입시 미술을 거쳐 성균관대 시각디자인학과와 프랑스어문학을 전공한 뒤, 기업 마케팅팀에서 디자인 기획자로 일하다 2023년 봄부터 서촌에 작업실을 마련해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국립광주박물관 문화재 드로잉 클래스 협업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담긴 영상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 달간 약 220만뷰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키츠의 작품은 신사동 아르떼케이 전시장(4월 26일~)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변의 존재를 섬세하게 보듬는 작가의 시선과 아크릴 물감이 만나 말랑한 형태와 몽글몽글한 경계 그리고 포슬포슬한 텍스처의 그림이 완성됐습니다. 작품 속 테이블 위에 놓인 레몬과 화병 속 노란 꽃들은 마치 배경에 스며들 듯 구분 지어지지 않고 따스하게 표현돼 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작품은 빛과 환경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색채의 온도를 담아내 보는 이에게 온화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작가는 관람자들에게 저마다 품고 있는 ‘마음속 깊은 알맹이를 비춰, 우리 각자만의 고유한 색감, 그리고 형태와 외곽을 함께 즐겁게 가늠해 보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또 작품 속 온기와 다정함이 흘러넘쳐 보는 이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키츠는 입시 미술을 거쳐 성균관대 시각디자인학과와 프랑스어문학을 전공한 뒤, 기업 마케팅팀에서 디자인 기획자로 일하다 2023년 봄부터 서촌에 작업실을 마련해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국립광주박물관 문화재 드로잉 클래스 협업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담긴 영상은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 달간 약 220만뷰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키츠의 작품은 신사동 아르떼케이 전시장(4월 26일~)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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