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K-베트남 밸리" 알린 문화교류축제 성황리 마무리
봉화군이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024년 한-베 문화교류축제'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환영사 및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국립백두대간 하이킹, 베트남 먹거리 야시장, 우리가 꿈꾸는 K-베트남 밸리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먹거리 야시장에서는 바나나칩을 활용한 라이스 쿠키, 바나나 로띠 등 특색있는 간식을 선보이며 참가 가족들이 음식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펼쳐졌다.
한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베트남 리 왕조 후손 화산 이씨의 유적지인 봉성면 창평리 일대를 K-베트남 밸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부터 총사업비 2천억원이 투입되며, 봉성면 창평리 일대 리 왕조 유적지 정비를 비롯해 교류의 길, 한-베 역사문화 콘텐츠 체험관, 공연장, 연수·숙박시설, 다문화 국제학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봉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이 문화교류를 통해 전국에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참가자들이 봉화에 대해 깊은 호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에서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환영사 및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국립백두대간 하이킹, 베트남 먹거리 야시장, 우리가 꿈꾸는 K-베트남 밸리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먹거리 야시장에서는 바나나칩을 활용한 라이스 쿠키, 바나나 로띠 등 특색있는 간식을 선보이며 참가 가족들이 음식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펼쳐졌다.
한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베트남 리 왕조 후손 화산 이씨의 유적지인 봉성면 창평리 일대를 K-베트남 밸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부터 총사업비 2천억원이 투입되며, 봉성면 창평리 일대 리 왕조 유적지 정비를 비롯해 교류의 길, 한-베 역사문화 콘텐츠 체험관, 공연장, 연수·숙박시설, 다문화 국제학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봉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이 문화교류를 통해 전국에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참가자들이 봉화에 대해 깊은 호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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