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삼성화재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 장착 시 車보험료 할인해 드려요”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 장착 차량 대상 인담보 보험료 6% 할인
개인소유 업무용 차량의 자녀사랑 할인특약 가입대상 확대

[사진 삼성화재]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삼성화재(000810)가 개인용 자동차보험에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를 장착한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개인소유 업무용 자동차보험은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번 개편 내용은 오는 7월 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적용된다.

최근 사고 예방 및 운전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첨단 안전장치가 장착된 차량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 중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는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 등을 통해 후측방 영역에서 감지된 위험을 경고해주는 장치다.

삼성화재는 후측방 충돌방지 장치가 장착된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대인, 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등 신체에 발생한 상해를 보장하는 담보에 대해 6%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단, 해당 장치가 차량 출고 시 장착된 경우에 한하며 블랙박스 등에 해당 기능이 포함된 경우나 출고 후 장착된 경우는 특약 가입이 불가능하다.

또한 개인소유 업무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자녀사랑 할인특약으로 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에게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로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특약 가입 시 자녀의 연령 등에 따라 최소 2%부터 최대 8%까지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며 1톤 이하 화물차, 16인승 이하 승합차 등의 업무용 차를 소유한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첨단 안전장치가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 효과가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인특약을 개선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편익을 확대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AI에 외치다, “진행시켜!”… AI 에이전트 시대 오나

2한국에도 중소도시의 새로운 기회가 올까

3로또 1146회 1등 당첨번호 ‘6·11·17·19·40·43’,…보너스 ‘28’

4“결혼·출산율 하락 막자”…지자체·종교계도 청춘남녀 주선 자처

5“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설 것”

650조 회사 몰락 ‘마진콜’ 사태 한국계 투자가 빌 황, 징역 21년 구형

7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낚인 '대어'가…‘7800t 美 핵잠수함’

8'트럼프의 입' 백악관 입성하는 20대 女 대변인

9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상승…“다음주까지 오른다“

실시간 뉴스

1AI에 외치다, “진행시켜!”… AI 에이전트 시대 오나

2한국에도 중소도시의 새로운 기회가 올까

3로또 1146회 1등 당첨번호 ‘6·11·17·19·40·43’,…보너스 ‘28’

4“결혼·출산율 하락 막자”…지자체·종교계도 청춘남녀 주선 자처

5“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