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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오더’ 운영사 아치서울, 시리즈A 투자 유치


주식회사 아치서울은 최근 벤처캐피탈 KDB인프라자산운용과 인라이트벤처스가 운용하는 ‘아이비케이 디캠프 IP 기술사업화 KIAMCO인라이트 펀드’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금번 투자를 포함한 지금까지 총 누적 투자 금액은 약 30억 원이다.

주식회사 아치서울은 동적 보안 QR오더 서비스인 “핸드오더”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핸드오더’는 올 상반기 KIS정보통신과의 제품공급계약 및 여러 프랜차이즈 기업과 제휴를 맺는 듯 경쟁이 심화 된 테이블 오더 시장에서 기술적인 강점을 인정받아 큐알오더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핸드오더는 QR의 편의성에 보안을 더한 테이블오더 시스템으로, 익숙하고 편리한 QR을 사용함으로써 누구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QR이나 NFC오더의 경우, 링크를 통하여 휴대폰으로 주문하는 방식으로, 편리하긴 하지만 주문 링크가 바뀌지 않고 고정된 일반적인 부착형 QR이나 NFC는 링크가 유출되면 외부 악성 주문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핸드오더는 이러한 기존 고정형 QR오더와는 달리, 자동으로 교체되는 디지털 QR을 통해 주문 링크의 유출을 방지한다. 또한 이달 출시 예정인 신제품에는 기존 디지털 QR에 자동으로 교체되는 NFC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여 역시 NFC 주문 링크 유출 또한 방지한다. 원거리와 근거리 주문 고객 니즈를 모두 반영한 신제품으로, 이미 여러 프랜차이즈에 도입이 확정되었다.

주식회사 아치서울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기업 순위의 변동을 보더라도, 기업의 경쟁력 원천은 결국 기술력”이라면서 “당사는 금번 시리즈A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았으며, 올해 국내 서비스 확대와 함께 해외 진출 또한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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