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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행’ 이재용, 아시아 최고갑부 막내아들 결혼식 참석

지난 11일 인도 뭄바이 공항 도착
18·19년 암바니 회장 자녀 결혼식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19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의 장남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 페이스북 캡처]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도 뭄바이로 향했다. 아시아 최고 갑부인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의 막내 아들 결혼식 참석을 위함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전날(11일) 인도 뭄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뭄바이 지오 월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난트 암바니 결혼식 참석을 위함이다.

이날 결혼식을 올리는 아난트 암바니는 아시아 최고갑부로 평가받는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의 막내 아들이다.

암바니 회장은 인도 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회사 및 통신사 등을 운영 중이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무케시 암바니의 재산은 1200달러(약 165조원)에 달한다. 아시아 1위, 세계 1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암바니 회장 자녀의 결혼식은 미니 다보스포럼으로 불릴 정도로 거물급 인사가 대거 참석해 왔다. 이번 결혼식 전에도 인도 뭄바이 공항에 100여대의 전용기가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암바니 회장과의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각각 암바니 회장의 장녀 이샤 암바니, 장남 아카시 암바니 결혼식에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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