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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투협회장, 태국거래소와 금융협력 논의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18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태국증권거래소 이사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금융투자협회]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서유석 협회장이 티퐁 우라피파나퐁(Kitipong Urapeepatanapong) 태국증권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금융투자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태국 정부의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 상장 활성화와 증권시장 안정화 조치에 따른 초단타 매매와 공매도 제한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자본시장에서의 자율규제 역할과 협회의 시장 지원 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들었다고 한다.

태국거래소는 시가총액 약 4630억달러(639조원) 규모로 아세안(ASEAN)에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이어 3번째 시장이다. 지난 2014년 금투협과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연수단이 협회 교육원을 방문해 체험한 바 있다.

서 협회장은 “오래 전부터 이어진 양국간 자본시장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회원사들이 태국에 진출할 때 태국거래소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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