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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래버 맛집’ 맘스터치, 올해도 협업 세트 동났다

모코코 맘스 세트, 출시 나흘 만에 전체 70% 팔려
폭발적 소비자 반응 이어지며 성황리 판매 종료

맘스터치 한정판 모코코 맘스 세트가 뜨거운 고객 반응 속 판매 종료됐다. [사진 맘스터치]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맘스터치는 지난달 한정 출시해 한때 품귀 현상까지 빚은 ‘모코코 맘스 세트’가 뜨거운 고객 반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판매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모코코 맘스 세트는 스마일게이트알피지의 MMORPG ‘로스트아크’와 협업한 제품이다. 해당 세트는 ‘후라이드싸이순살’과 ‘딥치즈싸이버거’ 등 맘스터치 인기 메뉴와 로스트아크 스페셜 게임 쿠폰, 한정판 ‘캐릭터 스마트톡’으로 구성됐다. 출시 당일인 지난달 10일 주요 배달 플랫폼에서 ‘맘스터치’, ‘모코코맘스’가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을 얻었다. 이는 모코코 맘스 세트 출시 나흘 만에 전체 수량의 약 70%가 판매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맘스터치는 전국 대부분 매장에서 준비한 수량이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코코 맘스 세트의 일부 점포 품절 소식을 알렸다. 고객 불편이 없도록 미리 유선으로 점포별 재고 상황을 확인하고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타 브랜드와 협업 시 무엇보다 양사 고객 성향과 관점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며 “버거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한 브랜드이자 충성도 높은 젊은 고객이 많이 찾는 ‘컬래버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재미와 가격 그리고 취향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협업으로 높아진 고객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주요 타깃인 젊은 고객들에게 유쾌한 외식 경험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인기 게임 IP와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로스트아크’와의 협업은 지난 2021년 첫 컬래버 당시 협업 세트 ‘품절 대란', 2022년 팝업스토어 ‘오픈런’을 비롯해 올해까지 매번 기대 이상의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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