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종근당은 바르는 소염진통제 '케펨겔'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케펨겔은 케토프로펜30mg이 주성분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다. 관절염, 근육통 등을 완화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케펨겔은 통증 부위에 약물을 직접 도포하는 겔 타입이다. 종근당은 국내 출시된 일반의약품 중에서 최초로 마사지볼을 적용했다.

종근당은 케펨겔이 토출되는 부위와 마사지볼을 분리해 제품의 오염을 방지했다. 용량은 기존 제품의 두 배 수준인 100g으로 늘려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일반의약품 최초로 마사지볼을 적용했고, 겔 파스 제제를 사용할 때의 불편함을 개선했다"며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통증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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