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빅테크 기업들 외국인 취업 안받아” 유학생 방학 막바지 미국투자이민 상담 늘어…24일 설명회
미국투자이민 전문 기업 국민이주㈜는 8월 유학생들의 미국 영주권 상담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유학생 자녀들이 방학을 맞아 국내에 들어오면서 출국 전 부모와 함께 영주권 취득 방법을 알아보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유학생들이 처한 현실은 미국 영주권이 없으면 현지에서 인턴 조차 하기 힘든 실정이다. 미국의 단기 취업비자(H-1B)가 추첨 방식이기 때문에 추첨제의 특성 상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매년 85,000개의 비자 할당 중 2023년에만 78만 케이스가 접수되었다. H-1B 비자를 받는 것이 갈수록 하늘에 별 따기가 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최고의 명문 학교를 졸업하고도 H-1B 탈락 후 혹은 아예 시도도 못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자녀들이 늘어가고 있다. 최근 많은 미국 유명 빅테크 회사들은 외국인들을 위한 단기 취업비자(H-1B)를 통한 채용을 중단했을 뿐 아니라 취업 영주권 또한 지원 중단을 선언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취업을 원하는 자녀가 있다면 영주권이 취업을 위한 가장 시급하고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이러한 현실에 맞춰 국민이주㈜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역삼동 본사에서 자녀와 함께 알아볼 수 있는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연다.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은 주 신청자와 배우자 그리고 만 21세 미만의 자녀까지 함께 동반 가능하다. 부모 한 사람이 주신청자가 되어 자녀의 영주권 취득을 도와 미국 내 체류 신분을 획득하려는 것이다. 또한 유학생 자녀라면 미성년자라도 단독 주신청자로써 미국 투자이민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주신청자인 유학생 자녀가 학생 신분(F-1)으로 미국에 체류하면서 투자이민(I-526E)과 신분 조정(I-485)을 동시에 신청(Concurrent Filing)하여 노동허가서와 여행허가서를 함께 접수하면 영주권을 받기 전이라도 졸업과 동시에 합법적으로 미국 내에서 취업이 가능할 뿐아니라 재학 중에도 아무런 제약없이 자유롭게 인턴을 지원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유리 미국변호사가 미국 이민법부터 유학생의 영주권 혜택과 유학 스케줄에 맞춘 로드맵 소개, 김지영 대표가 안전하게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투자이민 프로젝트 선정 요령을 알려준다.
국민이주(주)는 2004년 설립된 국내 최대 미국투자이민 업체로 4명의 미국변호사와 수속 전문팀이 상주한다. 미국투자이민 1위 기업으로 올해 상반기(1~6월) 투자이민 미 이민국 접수 62세대와 승인 185세대로 최고 실적을 냈다. 설명회 참가와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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