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2분기 영업익 1590억...전년 대비 83.6%↑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영업수익) 257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7.7%, 83.6% 늘었다.
전분기(1분기) 대비로는 각각 52%, 53% 감소했다. 실적 하락 요인으로는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가 꼽힌다. 주요 가상자산의 해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1분기 상승을 이끈 대형 모멘텀들이 다소 차분해지면서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은 7882억원, 영업이익은 4957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60.3%, 65.7% 늘었다.
현재 두나무는 지난 7월 19일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고,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시장을 만들기 위함이다.
한편, 두나무는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와 분기·반기보고서를 의무 공시하고 있다.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회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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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1분기) 대비로는 각각 52%, 53% 감소했다. 실적 하락 요인으로는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가 꼽힌다. 주요 가상자산의 해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1분기 상승을 이끈 대형 모멘텀들이 다소 차분해지면서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은 7882억원, 영업이익은 4957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60.3%, 65.7% 늘었다.
현재 두나무는 지난 7월 19일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고,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시장을 만들기 위함이다.
한편, 두나무는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와 분기·반기보고서를 의무 공시하고 있다.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회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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