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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신유빈, 신한금융 본사 방문한 사연은

신한금융, 자체 올림픽 포상 프로그램 신설
초청 행사에 탁구 신유빈·유도 허미미 등 7명 참석

지난 27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 방문한 국가대표 선수들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 지난 11일 막을 내린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후원 선수들을 초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전지희와 함께 유도 국가대표팀 김민종·김지수·김하윤·이준환·허미미 등 총 7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포상금을 전달 받으며 신한금융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올림픽부터 후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메달 색과 관계 없이 포상금을 지급하는 자체 올림픽 포상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구체적으로 개인전(복식 포함)은 선수당 1000만원, 3인 이상 단체전은 팀당 2000만원, 단체 종목은 팀당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탁구에서 2개 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은 14세였던 2018년부터, 유도에서 2개 메달을 획득한 재일교포 허미미 역시 신한금융의 자체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루키 스폰서십’을 통해 지원 받으며 대한민국 여자 탁구와 유도의 간판으로 성장했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스포츠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그동안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단의 노력 자체만으로 국민들에게 충분한 감동을 줄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세계를 향한 여정을 열띤 응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탁구·스포츠클라이밍·브레이킹·핸드볼·유도 등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5개 종목 국가대표팀에게 지난 6월 사전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들을 포함해 총 8개 종목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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