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청송군, 전국 최대 백일홍단지 '산소카페 청송정원' 개장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2일 공식 개장했다.

올해 백일홍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는 추석 연휴를 거쳐 10월 초순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조성한 청송정원은 13.8ha(42,000여평) 규모다. 청송정원은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전면 무료로 개방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단, 입장가능 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해 가을 9~10월 2달 동안 약 15만 명이 방문해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주말마다 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 등이 이곳에서 예정돼 있어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주민들과 지역단체가 협심한 결과 이런 대규모 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었다.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추석 연휴에도 바쁜 취준생…은행권 채용 개막

2“여우가 시집가는 날” 1호 기상캐스터 김동완 전 기상통보관 별세…향년 89세

3민간인 최초 우주유영 ‘폴라리스 던’ 팀 우주선 지구로 돌아왔다

4 '민간인 최초 우주유영' 스페이스X 폴라리스던 팀 지구 귀환

5“개·고양이 먹는 이민자” 트럼프 선동에 폭탄 위협까지 

6 김포서 길이 1m 애완용 도마뱀 탈출…주의 당부

7‘드론’ 비행에 김해공항 이착륙 비행기 8편 지연…귀성·관광객 불편

8진에어 타고 부산서 나고야 간다…“주 7회 운항”

9해리스, 흑인 지지 호소…“트럼프와 극단 우군, 미국을 퇴보시키려 한다” 

실시간 뉴스

1추석 연휴에도 바쁜 취준생…은행권 채용 개막

2“여우가 시집가는 날” 1호 기상캐스터 김동완 전 기상통보관 별세…향년 89세

3민간인 최초 우주유영 ‘폴라리스 던’ 팀 우주선 지구로 돌아왔다

4 '민간인 최초 우주유영' 스페이스X 폴라리스던 팀 지구 귀환

5“개·고양이 먹는 이민자” 트럼프 선동에 폭탄 위협까지